重刊警民編
重刊警民編 作者:金正國 1519年 |
重刊警民編序
编辑思齋金先生閔愚氓之陷於罪而不自知也作《警民編》一帙訓人端戒不率之罰使之知爲善知免罪其忠厚之氣藹然薰人可謂仁者之澤其流無窮矣慶尙一道古新羅國也號稱淳厚項以安東降號常用慨然今來此道吏抱囚案以進則慶州獄囚悖倫當死者數輩其他兄弟之變骨肉之訟紛然不已噫何爲而至於此也余意俗之流失固非一日人心本善豈不可以感動之玆以此編添補君上一條付之四長官〈慶州尙州晉州靑松〉亟上於榟印頒屬邑屬邑各來印出兼許民間私印期於家家有之人人見之各有以興起而戒勅也凡此一道之人盖相與勉之
萬曆己卯觀察使陽川許曄序
跋
编辑夫制爲刑法皆出於先王愛民之仁也不有以導之於先執法而論囚不幾於罔民乎余自叨分陜之憂按所部察民風每當斷獄未嘗不深喟於斯蠢愚之民不知人倫之重焉知制法之詳蚕蚕然有同乎辜聵貿貿焉唯衣食之趣自不覺其觸犯科條流陷於罪辜有司於是按律繩之如骨羅捕雀機檻取獸烏在其使民遷善而遠辜耶余爲之憫然擧其最關於人道而民之所易犯者爲十三條編曰警民刊行廣布俾諸蠢氓靡不習於耳目以冀其去惡從善之萬一爲編必推本而擧理者欲民之有所感發而興起也引法而叅證者欲民之有所畏懼而知避也語簡而辭俚者欲民之有所不學而易曉也將是編歸之文具付之迂遠坐食公廩翫愒歲月其於導民化俗之道若不盡心而致誠焉則殊非編者之意凡我牧民者尙亦念哉
正德己卯冬十月觀察使聞韶金正國謹識
君上第一
编辑君爲民之主〈是時古〉國是民所依〈羅〉凡百姓之所以相生相養〈為也〉無强弱爭奪之憂者〈隱〉皆國家養育之恩也〈羅〉是故〈奴〉爲百姓者〈是〉愛戴君上〈乙〉當如父母〈五〉奉承君上〈乙〉當如子息〈尼〉平時貢賦徭役〈乙〉必誠必信〈為也〉無或怠緩〈是〉民之職分也〈羅〉國家如有不時擧動〈為也〉或倭寇〈是〉來侵〈於乃〉北狄〈是〉强梁則盡心極力以禦之〈為也〉不可少有窺避之心〈是五〉或天使之來〈臥〉國喪之出則恪謹奔走以供之〈為也〉不可少有怨恨之念〈尼〉若有不敬不恭則隨其大小〈為也〉蒙罪必矣〈羅〉可不畏哉〈旀〉可不愼哉〈阿〉
님금은 ᄇᆡᆨ셔ᇰ의 님재 도엿고 나라ᄒᆞᆫ 이 ᄇᆡᆨ셔ᇰ의 의지ᄒᆞ연ᄂᆞᆫ 배니 믈읫 ᄇᆡᆨ셔ᇰ의ᄡᅥ 서르 사ᄅᆞ며 서르거느리쳐 가ᇰᄒᆞ니며 약ᄒᆞ니 ᄃᆞ토와 안ᄂᆞᆫ 근심이 업ᄉᆞᆫ밧 쟈 ᄂᆞᆫ 다 국가의 거느리쳐길어 내시ᄂᆞᆫ 은혜라이런고로 ᄇᆡᆨ셔ᇰ도연ᄂᆞᆫ 쟤 님금이며 웃사ᄅᆞᆷᄉᆞ라ᇰᄒᆞ야 이엿기 ᄅᆞᆯ 반ᄃᆞ시 어버이ᄀᆞ티 ᄒᆞ며 님금이며 웃사ᄅᆞᆷᄋᆞᆯ밧ᄌᆞ와 위ᄃᆡᄒᆞ기 를 반ᄃᆞ시 ᄌᆞ식ᄀᆞ티 ᄒᆞ야펴ᇰ시예 고ᇰ믈 이며구실 ᄃᆡ답기 ᄅᆞᆯ 반ᄃᆞ시 져ᇰ셔ᇰ도이 ᄒᆞ며 반ᄃᆞ시믿비 ᄒᆞ야 혹도 게을러늣드릐오 마로미 ᄇᆡᆨ셩의ᄒᆞ욜 대예 이리라 나라히 만일에블시 예거도ᇰ 이이셔 혹예 놈이 와침노 ᄒᆞ거나 오라ᇰ캐ᄀᆞᆯ왜거나 ᄒᆞᆫ즉ᄆᆞᄉᆞᆷ 과 힘을 다 ᄡᅥ ᄒᆞ야막ᄌᆞ라 가히 죠고매도 여어봐 피ᄒᆞᆯ ᄆᆞᅀᆞᆷ을 두디 말며 혹텬ᄉᆡ 오거나 국사ᇰ 이 나거ᄃᆞᆫ 공겨ᇰᄒᆞ며 삼가ᄃᆞᆮ걷녀 ᄡᅥ바텨 가히 죠고매도슬ᄒᆞ여 셜워 ᄒᆞᄂᆞᆫ렴 을 두디 말라 만일에 고ᇰ겨ᇰ티 아니ᄒᆞ거나고ᇰ슌 티 아니ᄒᆞ면 그 크며져그믈 조차셔 죄 닙기 반ᄃᆞᆺ ᄒᆞ리니 가히저프디 아니ᄒᆞ며 가히 삼가디 아니ᄒᆞᆯ 것가
父母第二
编辑父如天〈五〉母如地〈羅〉劬勞生我〈爲時古〉辛勤乳哺〈爲時古〉艱難養育〈爲時尼〉父母〈矣〉恩德〈隱〉昊天罔極〈尼羅〉祖父母〈隱〉生我父母〈爲時尼〉與父母〈奴〉無異〈爲尼羅〉是故〈奴〉善事父母〈爲也〉孝順無違〈爲面〉鄕里稱善〈爲弥〉國有褒賞〈爲飛尼〉法〈厓〉祖父母父母〈乙〉謀殺則陵遲處死〈爲古〉歐打則斬〈爲古〉詈罵則絞〈爲古〉不聽敎令〈爲尼〉不謹奉養則皆杖一百〈是五〉父母〈乙〉告訴〈爲面〉其罪至重〈爲尼羅〉守信繼母〈是〉與親母同〈爲尼羅〉
아비ᄂᆞᆫ 하ᄂᆞᆯ ᄀᆞᆮ고 어미ᄂᆞᆫ ᄯᅡ ᄀᆞᆮᄐᆞᆫ디라 슈고로이 나ᄅᆞᆯ나ᄒᆞ시고 브즈러니 졋 머기시고 가난히 쳐 기르시니 부모의 은혜와더근 하ᄂᆞᆯᄀᆞᆮ티 그지업스니라 하나비 와할미 ᄂᆞᆫ 내 아비 어미ᄅᆞᆯ 나ᄒᆞ시니 부모와로다ᄅᆞ디 아니ᄒᆞ니라이러호모로 아비 어미ᄅᆞᆯ 잘 셤겨 효도ᄒᆞ며슌히 ᄒᆞ야어글읏치 말면고을히며 ᄆᆞᄋᆞᆯᄃᆞᆯ히 어디다 일ᄏᆞᄅᆞ며 나라토 어디다 ᄒᆞ야샤ᇰ 이인ᄂᆞ니 법에 하나비와 어버이ᄅᆞᆯᄭᅬᄒᆞ야 주기면 능디 ᄒᆞ야 주기고 티면 목버히고 ᄭᅮ지즈면 목ᄌᆞᆯ아 주기고ᄀᆞᄅᆞ치시ᄂᆞᆫ 이ᄅᆞᆯ 듣디 아니ᄒᆞ며효양 ᄒᆞ기ᄅᆞᆯ 삼가디 아니면 다댜ᇰ 일ᄇᆡ기오 부모ᄅᆞᆯ할면 그 죄지그기 듀ᇰᄒᆞ니라 슈신 ᄒᆞ야 인ᄂᆞᆫ다ᄉᆞᆷ어미 친ᄒᆞᆫ 어미 와ᄒᆞᆫ가지니라
夫妻第三
编辑夫妻結緣〈爲也〉百年同居〈爲飛尼〉夫須念妻〈爲旀〉妻須順夫〈爲也〉雖有不協〈是那〉夫益忍怒〈爲旀〉妻益致順〈爲也沙〉家道不敗〈爲里尼〉是故〈奴〉夫妻和樂〈爲面〉永保厥家〈爲古〉乖戾不和〈爲面〉終致禍亂〈爲飛尼〉法〈厓〉妻〈是〉謨殺其夫則陵遲處死〈五〉歐打則杖一百〈五〉重傷則絞〈五〉致死則斬〈五〉背夫則杖一百〈五〉因而改嫁則絞〈五〉夫之祖父母父母〈乙〉歐打則斬〈五〉詈罵則絞〈五〉告訴則杖一百徒役〈五〉夫之族親尊長〈乙〉歐打〈爲旀〉詈罵〈爲也豆〉其罪至重〈爲旀〉他夫潛奸則杖九十〈五〉背夫改嫁則絞〈羅〉夫〈是〉歐打其妻致死則絞〈五〉重傷則亦皆有罪〈爲尼羅〉妻父母〈乙〉歐打則杖一百〈五〉折傷則加等〈爲古〉篤疾則絞〈羅〉
남진 겨지비 결연 ᄒᆞ야ᄇᆡᆨ년ᄂᆞᆯ ᄒᆞᆫᄃᆡ 사ᄂᆞ니 남진도모로매 겨지블 ᄉᆞ렴 ᄒᆞ며 겨집도 모로매 남진의게슌ᄒᆞ야 비록 화목디 아니호미 이시나 남진도 더욱노ᄅᆞᆯ ᄎᆞ므며 겨집도 더욱 슌ᄒᆞ요ᄆᆞᆯ닐위예아 지븨되 폐티 아니ᄒᆞ리니 이러호모로 남진 겨지비화ᄒᆞ며 즐거오면기리 그 집을안부ᄒᆞ고 거스ᇣ저 화티 아니ᄒᆞ면내죠ᇰ애 ᄌᆡ홰며 난 을 닐위ᄂᆞ니 법애 겨지비 그남진ᄂᆞᆯ ᄭᅬᄒᆞ야주기면 느ᇰ디 ᄒᆞ야 주기고티면댜ᇰ 일ᄇᆡ기오 듀ᇰ히 샤ᇰᄒᆞ면 목 ᄌᆞᆯ아 주기고 죽게 ᄒᆞ면 목 버히고남진ᄂᆞᆯ ᄇᆡ반 ᄒᆞ면 댜ᇰ 일ᄇᆡ기오 인ᄒᆞ야셔 다ᄅᆞᆫ 남진어ᄅᆞ면 목 ᄌᆞᆯ아주기고 남지ᄂᆡ 하나비와 어버이ᄅᆞᆯ 티면 목 버히고 ᄭᅮ지즈면 목 ᄌᆞᆯ아 주기고 할면 댜ᇰ 일ᄇᆡᆨ도년 보내고 남지ᄂᆡ아ᄋᆞᆷ 과존ᄒᆞᆫ 얼우ᄂᆞᆯ 티며 ᄭᅮ지저도 그 죄 지그기 듀ᇰᄒᆞ며 다ᄅᆞᆫ 남지ᄂᆞᆯᄀᆞ마니 어ᄅᆞ면 댜ᇰ구시비오 남지ᄂᆞᆯ ᄇᆡ반ᄒᆞ고 다ᄅᆞᆫ 남지ᄂᆞᆯ 어ᄅᆞ면 목 ᄌᆞᆯ아 주기라 남지니 그 겨지블 텨 죽게 ᄒᆞ면 목 ᄌᆞᆯ아 주기고 듀ᇰ히 샤ᇰᄒᆞ면 ᄯᅩ 다 죄인ᄂᆞ니라 겨지븨 어버이ᄅᆞᆯ 티면 댜ᇰ 일ᄇᆡ기오것거뎌 샤ᇰᄒᆞ면 죄ᄅᆞᆯ 더 주고벼ᇰ인니 도의게 ᄒᆞ면 목 ᄌᆞᆯ아 주기ᄂᆞ니라
兄弟姊妹第四
编辑兄弟〈臥〉姊妹〈隱〉與我〈奴〉同出於父母〈爲也〉同氣而異體〈羅〉骨肉至親〈是〉無如兄弟於〈乙〉無知之人〈是〉爭小利害〈爲也〉鬪爭不和〈爲是〉遂爲仇讎〈爲飛尼〉與禽獸〈奴〉奚擇〈里五〉兄須愛弟〈爲旀〉弟必敬兄〈爲也〉無相疾怨〈爲羅〉數口奴婢〈是〉有時而逃亡病死〈爲旀〉數畝田地〈是〉有時而川反浦落〈爲也〉終歸無益於〈尼臥〉兄弟姊妹〈是〉相殘不和〈爲面〉鄕里皆斥〈爲旀〉國有常法〈羅〉終致敗家〈爲飛尼〉法〈厓〉據執合執則杖一百徒役〈五〉不和則杖八十〈五〉弟〈臥〉妹〈羅西〉兄〈果〉姊〈乙〉詈罵則杖一百〈五〉歐打則杖九十徒役〈五〉重傷則杖一百全家入居〈五〉廢疾則絞〈五〉告訴則杖一百〈羅〉
혀ᇰ과아ᄋᆞ과 ᄆᆞᆮ누의 과아ᄋᆞ누의 ᄂᆞᆫ날과로 부모의게 ᄒᆞᆫ가지로 나긔우ᄂᆞᆫ ᄒᆞᆫ가지로ᄃᆡ모ᄆᆞᆫ 다ᄅᆞᆫ디라 골육 의 지그기친호미 혀ᇰ뎨ᄀᆞᄐᆞ니 업거ᄂᆞᆯ무디ᄒᆞᆫ 사ᄅᆞ미죠고만 니해 ᄅᆞᆯᄃᆞᆮ토와 사화셔 화동 티 아니ᄒᆞ야쇠와 원슈 ᄅᆞᆯ 삼ᄂᆞ니즘스ᇰ 과로엇디 ᄀᆞᆯᄒᆡ리오 혀ᇰ이 모로매아ᄋᆞᆯ ᄉᆞ라ᇰᄒᆞ며 아이 반ᄃᆞ시 혀ᇰ을 고ᇰ겨ᇰᄒᆞ여 서ᄅᆞ믜여 원티 말라두어 귀 노비잇다감 도마ᇰᄒᆞ며벼ᇰᄒᆞ야 주그며 두어이럼 뎐디 쳔번 개락 ᄒᆞ야 내죠ᇰ애더을 이리 업거니와 혀ᇰ과 아ᄋᆞ과 ᄆᆞᆮ누의과아ᄋᆞ누의괘 서ᄅᆞ잔해 ᄒᆞ야 화도ᇰ티 몯ᄒᆞ면 고을히며 ᄆᆞᄋᆞᆯ히 다ᄇᆡ쳑 ᄒᆞ며 나라ᄒᆡ도덛덛ᄒᆞᆫ 버비 인ᄂᆞᆫ디라ᄆᆞᄎᆞ매 지비 패케 되ᄂᆞ니 법에아ᅀᅡ 가지며 모도 가지면 댜ᇰ 일ᄇᆡᆨ도녀니오 화도ᇰ티 아니ᄒᆞ면 댜ᇰ팔시비오 아ᄋᆞ과아ᄋᆞ누의라셔 혀ᇰ과 ᄆᆞᆮ누의ᄅᆞᆯ ᄭᅮ지즈면 댜ᇰ 일ᄇᆡ기오 티면 댜ᇰ 일ᄇᆡᆨ젼가입게오 벼ᇰ인 되에 ᄒᆞ면 목 ᄌᆞᆯ아 주기고 할면 댜ᇰ 일ᄇᆡ기라
族親第五
编辑三寸叔父母〈隱〉與我父母〈奴〉同出於一人〈爲時尼〉父母如等〈爲古〉三寸姪及女〈隱〉皆我同氣之所出〈羅〉與吾親子女〈奴〉無間〈爲尼羅〉自四寸至七八寸〈屎〉雖有親疎遠近之異〈爲那〉皆是一人之子孫〈羅〉比如木〈巨隱大〉同根而異枝〈爲古〉比如水〈巨隱大〉同源而異派〈羅〉須愛敬尊長〈爲旀〉無恤卑幼〈爲也〉毋相鬪爭〈爲羅〉法〈厓〉三寸叔父母〈乙〉詈罵則杖一百〈五〉歐打則杖一百徒役〈五〉傷則杖一百全家入居〈五〉篤疾則絞〈五〉故殺則陵遲處死〈五〉告訴則杖一百〈羅〉其餘族親〈是〉互相歐鬪不穆〈爲面〉親疎分揀〈爲也〉差等治罪〈乎代〉尊者〈隱〉減等〈爲古〉卑幼〈隱〉加等〈爲飛尼羅〉
삼촌아자비 아ᄌᆞ미 ᄂᆞᆫ 내 부모과 ᄒᆞᆫ가지로 ᄒᆞᆫ 사ᄅᆞᄆᆡ게 나니부모여드ᇰ ᄒᆞ고 삼촌아ᄎᆞᆫ 아ᄃᆞᆯ 아ᄎᆞᆫ ᄯᆞᄅᆞᆫ 다 내ᄒᆞᆫ 긔우늬 난 거시라 내의친ᄒᆞᆫ 아ᄃᆞᆯ 과 ᄯᆞᆯ과로간겨기 업스니라ᄉᆞ오초노로브터 칠팔촌니르히 비록 친ᄒᆞ며소ᄒᆞ며 멀며갓가오ᄆᆡ 달오미 이시나 다 이 ᄒᆞᆫ 사ᄅᆞᄆᆡᄌᆞ소니라 남긔 비컨대 ᄂᆞᆫ ᄒᆞᆫ불휘예 가지 달옴 ᄀᆞᆮ고믈 에비컨댄 근원이 ᄒᆞᆫ가지오갈애 다ᄅᆞᆷ ᄀᆞᆮᄐᆞᆫ디라 모로매 존ᄒᆞᆫ얼우ᄂᆞᆯ ᄉᆞ라ᇰᄒᆞ고 고ᇰ겨ᇰᄒᆞ며ᄂᆞᆺ가오며 져므니 ᄅᆞᆯ어엿비 너겨 서ᄅᆞ싸화 ᄃᆞᆮ토디 말라 법에 삼촌 아자비 아ᄌᆞ미ᄅᆞᆯ ᄭᅮ지즈면 댜ᇰ 일ᄇᆡᆨ이오 티면 댜ᇰ 일ᄇᆡᆨ 도녀니오 샤ᇰ케 ᄒᆞ면 댜ᇰ 일ᄇᆡᆨ젼가입게오 벼ᇰ인 도의게 ᄒᆞ면 목 ᄌᆞᆯ아 주기고부러 주기면 느ᇰ디 ᄒᆞ야 주기고 할면 댜ᇰ일ᄇᆡᆨ기라 그나ᄆᆞᆫ 아ᄋᆞᆷ 이 서ᄅᆞ 티며싸화셔 블화 ᄒᆞ면친소 ᄅᆞᆯ분간 ᄒᆞ야차드ᇰ ᄒᆞ야 죄ᄅᆞᆯ 주ᄃᆡ ᄒᆞᆫ사ᄅᆞᄆᆞᆫ 감드ᇰ ᄒᆞ고 져믄 사ᄅᆞᄆᆞᆫ 더주ᄂᆞ니라
鄰里第六
编辑鄰里〈隱〉與我〈奴〉同住一處〈爲也〉有無相資〈爲旀〉患難相救〈爲也〉義同親戚〈爲尼〉毋侵暴殘弱〈爲旀〉毋陵辱尊老〈爲也〉交相委曲〈爲也〉務爲和穆〈爲羅〉鄰里不和〈爲面〉患難不相救〈爲旀〉死亡不相扶〈爲也〉相爲仇隙〈爲也〉終致不測〈爲飛尼〉法〈厓〉豪强之人〈是〉侵損於民〈爲面〉全家入居〈五〉卑賤之人〈是〉陵犯尊屬〈爲也豆〉亦皆有罪〈爲尼羅〉
이우ᄌᆞᆫ 나와로 ᄒᆞᆫ고대 ᄒᆞᆫ가지로 사라이셔 이시먀 업슨 거슬서ᄅᆞ ᄌᆞ뢰 ᄒᆞ며활라의 서ᄅᆞ구ᄒᆞ야 대의 권다ᇰ 과로 ᄒᆞᆫ가지니잔약ᄒᆞ니ᄅᆞᆯ 보채디 말며 존ᄒᆞᆫ늘그니 ᄅᆞᆯ므더니 너겨 욕디 마라 서ᄅᆞ위곡 ᄒᆞ야 화목ᄒᆞ기ᄅᆞᆯ 힘ᄡᅥ ᄒᆞ라 이우지 블화ᄒᆞ면활라ᄂᆡ 서ᄅᆞ 구ᄒᆞ디 아니ᄒᆞ며죽배요매 서ᄅᆞ부조 아니ᄒᆞ야 서ᄅᆞ 원슈ᄒᆞ야혐그기 도야 ᄆᆞᄎᆞ매 혜아리디 몯ᄒᆞᆯ 이ᄅᆞᆯ닐위ᄂᆞ니 법에호가ᇰᄒᆞᆫ 사ᄅᆞ미ᄇᆡᆨ셔ᇰ의게 침해 ᄒᆞ면 젼가입게오ᄂᆞᆺ갑고 쳔ᄒᆞᆫ 사ᄅᆞ미 존ᄒᆞᆫ 사ᄅᆞᄆᆞᆯ 므더니 너켜도 ᄯᅩᄒᆞᆫ 다 죄인ᄂᆞ니라
鬪歐第七
编辑大抵〈爲底〉與人鬪歐〈隱〉有害而無益〈爲尼〉人雖以橫怒〈奴〉加我〈爲那〉我須以和悅〈奴〉待之〈爲旀〉雖有强暴之人〈是〉歐傷我體〈爲旀〉攘奪我財〈羅豆〉勿與較爭〈爲古〉必告官事〈爲也〉辨正〈爲羅〉人之死生〈是〉在於頃刻〈爲尼〉不忍片時之忿〈爲也〉下手傷殞〈爲面〉終致無窮之悔〈爲飛尼羅〉法〈厓〉歐打則笞二十〈五〉致傷則笞四十〈五〉拔髮則笞五十〈五〉出血則杖八十〈五〉折一齒一指眇一目毁耳鼻〈爲旀〉以穢物〈奴〉灌口中鼻內則杖一百〈五〉折二齒以上〈果〉墮胎刃傷人則杖八十徒役〈五〉以至篤疾則杖一百流三千里〈五〉因而致死則絞〈羅〉
대뎌ᄒᆞᆫ디 사ᄅᆞᆷ과로 싸호며티면 해ᄒᆞ요미 잇고더을 이리 업ᄂᆞ니 사ᄅᆞ미 비록간대옛 노로 내거긔 더을디나 내모로매 화열 로ᄃᆡ졉ᄒᆞ며 비록가ᇰ포ᄒᆞᆫ 사ᄅᆞ미 내모ᄆᆞᆯ 텨샤ᇰ호미 이시며 내의ᄌᆡ므를 ᄲᅢ여 아ᄋᆞᆯ디라도 더브러 혜아려 ᄃᆞ토디 말오 반ᄃᆞ시구의예 고ᄒᆞ야 변져ᇰ ᄒᆞ라사ᄅᆞᄆᆡ 주그며사ᄅᆞ미 아니한 ᄉᆞ이 예 인ᄂᆞ니 아니한시예 분심 을ᄎᆞᆷ디 몯ᄒᆞ야소ᄂᆞᆯ 디허 샤ᇰᄒᆞ야 주그면 ᄆᆞᄎᆞ매 그지업시뉘웃브믈 닐위ᄂᆞ니라 법의 티면ᄐᆡ 이시비오 샤ᇰ케ᄒᆞ면 ᄐᆡ 사시비오터러글 ᄲᅢ면 ᄐᆡ 오시비오피옷 나면댜ᇰ 팔시비오 ᄒᆞᆫ니 며ᄒᆞᆫ 가락 것그며 ᄒᆞᆫ누ᄂᆞᆯ 멀오며 귀고ᄒᆞᆯ 헐오며 더러온 거스로 입 안과 고안ᄒᆡ 녀ᄒᆞ면 댜ᇰ일ᄇᆡ기오 두 니로셔 나마 것근 이와 아기디게 ᄒᆞ며ᄂᆞᆯᄒᆞ로 사ᄅᆞᄆᆞᆯ샤ᇰ케 ᄒᆞ니면 댜ᇰ 팔십도녀니오 벼ᇰ인 도의게 ᄒᆞ면 댜ᇰ 일ᄇᆡᆨ뉴 삼쳔리오 인ᄒᆞ야 죽게 ᄒᆞ면 목ᄌᆞᆯ아 주기ᄂᆞ니라
勤業第八
编辑大抵〈爲底〉窮餓丐乞者〈是〉皆是不勤業之人〈是羅〉耕種〈乙〉須早〈爲羅〉風霜〈是〉可畏〈羅〉除草〈乙〉須勤〈爲羅〉草茂則害苗〈爲飛尼羅〉雖片地陳荒〈羅豆〉强勉起耕〈爲羅〉當春夏之時〈厓〉雖似勞苦〈爲那〉秋成收穫〈是〉倍簁於他家〈爲也〉凶年〈是〉不能害〈爲也〉人雖飢餓流離〈爲那〉我則飽暖安逸〈爲也〉卒歲無憂〈爲飛尼羅〉法〈厓〉惰農〈是〉不勤服田〈爲面〉陳地〈乙〉皆收其稅〈爲古〉守令〈是〉考察論罪〈爲飛尼羅〉不特農家爲然〈羅〉蚕織工商之人〈是〉各勤其事〈爲也〉毋少怠惰〈爲面〉衣食〈是〉周足〈爲飛尼〉人無恒業〈爲也〉游手游食〈爲面〉我雖不爲盜賊〈是那〉人必以盜賊〈奴〉指我〈爲也〉有時陷於罪辜〈爲飛尼羅〉
대뎌ᄒᆞᆫ디 가난ᄒᆞ야주으려 비러 먹ᄂᆞᆫ 사ᄅᆞ미 다 제업 을브즈러니 아니ᄒᆞᄂᆞᆫ디라갈며 시므믈 모로매 일 ᄒᆞ라ᄇᆞᄅᆞᆷ 과서리 가히 저프니라 기음 ᄆᆡ기 를 모로매 브즈러니 ᄒᆞ라 기으미셔ᇰᄒᆞ면 곡셔글 해ᄒᆞᄂᆞ니라 비록죠고만 ᄯᅡ히 무글디라도 힘써닐어 갈라 봄녀름 시저레 비록ᄀᆞᆺ브고 슈고로온 ᄃᆞᆺᄒᆞ나ᄀᆞᄋᆞᆯ히 닉거든 뷔여 드리미 ᄂᆞᄆᆡ 지븨셔 ᄇᆡᄇᆡ ᄒᆞ야휴ᇰ녀니 느ᇰ히 해티 몯ᄒᆞ야 사ᄅᆞ미 비록 주려류리 ᄒᆞ나 나ᄂᆞᆫᄇᆡ브르며 더우며 편안ᄒᆞ야 그ᄒᆡ ᄆᆞᆺ도로개 시름 이 업ᄂᆞ니라 법에 게으른로ᇰ뷔 바ᄐᆡ 일ᄒᆞ기ᄅᆞᆯ 브즈러니 아니ᄒᆞ면 무근 ᄯᅡᄒᆞᆯ 다 그공셰 ᄅᆞᆯ바티고 원ᄃᆞ리 고찰ᄒᆞ야 죄 주ᄂᆞ니ᄒᆞᆫ갓 녀름 짓는 지비 그러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누에 치며뵈 ᄧᆞ며 셔ᇰ녀ᇰ ᄒᆞ며흐ᇰ져ᇰ ᄒᆞᄂᆞᆫ 사ᄅᆞ미 각각 그 이ᄅᆞᆯ 브즈러니 ᄒᆞ야잠ᄭᅡᆫ 도 게으르디 말면오시며 바비 유여ᄒᆞᄂᆞ니 사ᄅᆞ미덛덛ᄒᆞᆫ 업이 업시소ᄂᆞᆯ 놀오며 머그면 내 비록도ᄌᆞᄀᆞᆯ 아닐디라도 사ᄅᆞ미 반ᄃᆞ시 도ᄌᆞᄀᆞ로 나ᄅᆞᆯᄀᆞᄅᆞ쳐 잇다감 죄예ᄢᅥ딜 저기 인ᄂᆞ니라
儲積第九
编辑農家〈是〉無遠慮〈爲也〉秋收之後〈厓〉恃其穀賤〈爲也〉姑息放心〈爲也〉取飽朝夕〈爲旀〉釀酒作餠〈爲也〉濫用殆盡故〈奴〉春夏農務之時〈厓〉必若飢窘〈爲也〉未得力業〈爲飛尼〉一甁之酒〈臥〉數器之餠〈是〉可活一朔〈羅〉秋冬〈厓〉撙節儲積〈爲也〉深藏不費〈爲也〉以備農粮〈爲羅〉安東人〈是〉今秋〈厓〉收穫〈爲也〉明年春夏所食〈乙〉計除堅藏〈爲古〉餘穀〈奴〉撙節喫破故〈奴〉農不失業〈爲旀〉雖遇凶荒〈是那〉不患飢餓〈爲飛尼羅〉北道之人〈隱〉秋成卽時〈厓〉濫食無節〈爲也〉不用升斗〈爲也〉作餠炊食〈爲也〉朝飽不計夕飢故〈奴〉一遇不稔〈爲面〉餓殍相望〈爲飛尼〉深思利害〈爲也〉務爲儲積〈爲羅〉法〈厓〉濫費會飮〈是〉亦有罪焉〈爲尼羅〉
녀름진ᄂᆞᆫ 지비 먼혀요미 업서ᄀᆞᄋᆞᆯ 거둔 후에 곡셔기쳔ᄒᆞᆫ 주ᄅᆞᆯ 미더 안ᄌᆞᆨ 안ᄌᆞᆨᄆᆞᄋᆞᄆᆞᆯ 노하 됴셔긔 ᄇᆡᆺᄀᆞ자ᇰ 머그며 술비ᄌᆞ며 ᄯᅥᆨᄆᆡᇰᄀᆞ라 넘즈기 ᄡᅥ 업게호모로 봄과 녀르메 녀름 힘써 지을시져ᄅᆡ 반ᄃᆞ시주려 군급ᄒᆞ요매 고로어 소어블 힘써 ᄒᆞ디 몯ᄒᆞᄂᆞ니 ᄒᆞᆫ 벼ᇰ 술과 두어 그릇 ᄯᅥ기 가히ᄒᆞᆫ ᄃᆞᄅᆞᆯ 살 거시라ᄀᆞᄋᆞᆯ과 겨ᄋᆞ레 존졀 ᄒᆞ야ᄆᆞ뎌 기피 간ᄉᆞ ᄒᆞ고허비티 말라 녀름지을냐ᇰ시게 예비ᄒᆞ라 안도ᇰ 사ᄅᆞ미올 ᄀᆞᄋᆞᆯᄒᆡ 거두워 간슈 ᄒᆞ야ᄂᆡ년 봄 녀름 머글 거ᄉᆞᆯ 혜아려더러 구디 간ᄉᆞᄒᆞ고나믄 곡셔그로 존졀ᄒᆞ야 머그므로 녀름지이예 소어블일티 아니ᄒᆞ며 비록가난ᄒᆞᆫ ᄒᆡᄅᆞᆯ 만나 주리기ᄅᆞᆯ 근심 아니ᄒᆞᄂᆞ니라 븍도 사ᄅᆞᄆᆞᆫ 곡셕 닉거든즉재 너무 머거 존져리 업서되 마ᄅᆞᆯ ᄡᅳ디 아니ᄒᆞ야 ᄯᅥ글 ᄆᆡᇰᄀᆞᆯ며바ᄇᆞᆯ 지어 아ᄎᆞᆷ ᄇᆡ브르매나죄 주릴 주ᄅᆞᆯ 혜아리디아니모로 ᄒᆞᆫ 버니나 녀름사오나오ᄆᆞᆯ 만나면 주려 죽ᄂᆞᆫ 사ᄅᆞ미서ᄅᆞ ᄇᆞ라ᄂᆞ니 기피니ᄒᆞ며 해로오ᄆᆞᆯ 혜아려 힘써뎨뎍 ᄒᆞ라 법에 너모 허비ᄒᆞ며모다셔 술머고미 ᄯᅩ 죄 인ᄂᆞ니라
詐僞第十
编辑凡事〈乙〉須務誠實〈爲古〉不謀詐僞〈爲羅〉詐僞之事〈隱〉終難掩覆〈爲也〉必陷於罪辜〈爲飛尼羅〉法〈厓〉詐僞官文書者〈是〉重則杖一百流三千里〈五〉輕則杖一百徒役〈五〉文記僞造則杖一百徒役〈五〉印信僞造則斬〈五〉詐稱官差則杖一百徒役〈五〉詐稱時任官子弟奴屬作弊則杖一百〈五〉誣告則反坐其罪〈爲飛尼羅〉
믈읫 이ᄅᆞᆯ 모로매져ᇰ셔ᇰ으로 힘써 ᄒᆞ고간사 ᄒᆞᆫ거즈 이ᄅᆞᆯᄭᅬᄒᆞ디 말라 간사ᄒᆞᆫ 거즈 일로 ᄆᆞᄎᆞᆷ내더프미 어려워 반ᄃᆞ시 죄예ᄢᅥ디ᄂᆞ니라 법에 간사히구읫 문셔 ᄅᆞᆯᄆᆡᇰᄀᆞᆫ 쟤 듀ᇰᄒᆞ면 댜ᇰ 일ᄇᆡᆨ뉴 삼쳔리오 겨ᇰᄒᆞ면 댜ᇰ 일ᄇᆡᆨ도녀니오 글워ᄅᆞᆯ 거즛 것 ᄆᆡᇰᄀᆞᆯ면 댜ᇰ 일ᄇᆡᆨ 도녀니오 이ᄂᆞᆯ 거즛 것 ᄆᆡᇰᄀᆞᆯ면 목버히고 간사히 구의ᄎᆡᄉᆡ로라 치ᇰ며ᇰ ᄒᆞ면 댜ᇰ 일ᄇᆡᆨ 도녀니오간사히 시임 관원ᄂᆡ ᄌᆞ뎨며 노쇼기로라 치ᇰ며ᇰᄒᆞ고작폐 ᄒᆞ면 댜ᇰ 일ᄇᆡ기오 거즈 이ᄅᆞᆯ고ᄒᆞ면 그 죄ᄅᆞᆯ도로혀 닙ᄂᆞ니라
犯姦第十一
编辑男女情欲〈是〉易熾而難防〈羅〉所當謹愼者〈是〉莫如姦事〈爲尼〉小不忍則終陷不測〈爲飛尼羅〉法〈厓〉和姦則杖八十〈五〉有夫女和姦則杖八十〈五〉强姦則絞〈五〉十二歲以下幼女通姦則亦絞〈羅〉親屬相姦〈爲面〉切親則死罪〈五〉踈親則以次減等〈爲飛尼〉强姦外〈厓〉其餘姦事〈隱〉男女皆同罪〈爲尼羅〉
남진 과겨지븨 욕시미 수이 셔ᇰᄒᆞ야 마고미 어려온디라맛다ᇰ이 삼갈 이리 남진 계집언ᄂᆞᆫ 일만ᄒᆞ니 업스니 져그나도 ᄎᆞᆷ디 몯ᄒᆞ면ᄆᆞᄎᆞᄆᆡ ᄀᆞᆺ 업슨 이레 ᄢᅥ거디ᄂᆞ니라 법에화간 ᄒᆞ면 댜ᇰ 팔시비오 남진 인ᄂᆞᆫ 계지블 화간ᄒᆞ면 댜ᇰ 구시비오가ᇰ간 ᄒᆞ면 목ᄌᆞᆯ아 주기고열두 설 아래로 져믄계지블 토ᇰ간 ᄒᆞ면 ᄯᅩ 목 ᄌᆞᆯ아주기라 권다ᇰ 이 서르어르면 졀ᄒᆞᆫ 권다ᇰ이면 주글 죄오 먼 권다ᇰ이면ᄎᆞᄎᆞ로 죄를더러 주ᄂᆞ니 가ᇰ간밧긔 그나ᄆᆞᆫ 남진 겨집 언ᄂᆞᆫ 이ᄅᆞᆫ 남진 겨지비 다 ᄒᆞᆫ 가짓 죄니라
盜賊第十二
编辑人之爲盜賊〈是〉皆出於飢寒〈爲飛尼〉寧丐乞存命〈言丁〉勿爲偸竊强奪〈爲羅〉盜賊之人〈是〉臥席終身〈爲里〉百無一人〈爲尼羅〉行乞得食〈隱〉雖似羞愧〈爲那〉終無慘禍於〈尼臥〉橫得財物〈爲也〉飽食暖衣〈爲加可〉不多時〈厓〉囚繫栲掠〈爲也〉痛楚辛苦〈爲也〉敗家滅身〈爲飛尼〉有何所益〈古〉法〈厓〉竊盜〈隱〉杖六十〈五〉臟多則杖一百絶島爲奴〈五〉初犯則右臂刺字〈爲古〉再犯則左臂刺字〈爲也〉絶島永屬爲奴〈爲古〉三犯則絞〈羅〉盜官物則加等〈爲飛尼羅〉强盜〈隱〉不分首從皆斬〈羅〉
사ᄅᆞ미 도ᄌᆞᆨ되요미 다 주리며치우메 나ᄂᆞ니 ᄎᆞᆯ하리 비러 머거 목수믈둘 ᄲᅮ니언뎌ᇰ 졀도ᄒᆞ며 강도ᄒᆞ기ᄅᆞᆯ 말라 도ᄌᆞᆨᄒᆞᄂᆞᆫ 사ᄅᆞ미돗긔 누워주그니 일ᄇᆡ개 ᄒᆞᆫ 사ᄅᆞᆷ도 업스니라ᄃᆞᆫ니며 비러 어더머구믄 비록붓그러온 ᄃᆞᆺᄒᆞ나ᄆᆞᄎᆞ매 참담 ᄒᆞᆫᄌᆡ홰 업스려니와비스기 ᄌᆡ므를 어더ᄇᆡ브ᄅᆞ 머그며더이 닙다가 아니한 시예 가티여셔 혀ᇰ문 마자ᄀᆞ자ᇰ 셜오며 신고 ᄒᆞ야 지비패ᄒᆞ며 모미 멸마ᇰᄒᆞᄂᆞ니므스거시 더은 주리 이쇼료 법에ᄀᆞ마니 도ᄌᆞᆨᄒᆞ니ᄂᆞᆫ 댜ᇰ 륙시비오장믈 이만ᄒᆞ면 댜ᇰ 일ᄇᆡᆨ텨 졀셔믜 관로 삼고처어믜 자브면 올ᄒᆞᆫ ᄑᆞᆯᄒᆡ ᄌᆞᄌᆡ ᄒᆞ고 다시자브니면 왼 ᄑᆞᆯᄒᆡ ᄌᆞᄌᆡᄒᆞ야 졀셔믜영쇽ᄒᆞᆫ 관뢰 되오 세 번잡피면 목 ᄌᆞᆯ아 주기라귓 거슬 도ᄌᆞᆨᄒᆞ면 죄ᄅᆞᆯ 더 주ᄂᆞ니라 가ᇰ도ᄂᆞᆫ읏드미며 조차 ᄃᆞ니ᄂᆞᆫ노ᄆᆞᆯ 분간티 아니ᄒᆞ야 다 목버힐 거시라
殺人第十三
编辑人命至重〈羅〉彼我無間〈爲尼〉暴惡之人〈是〉或因貪財〈爲旀〉或因讎怨〈爲也〉暮夜無人之中〈厓〉潛行殺害〈爲古〉自以謂得計〈爲飛尼〉上天〈是〉臨下孔昭〈爲時古〉鬼神〈是〉在傍〈羅〉早晩發露〈爲也〉必蒙殃孽〈爲飛尼〉戕殺無罪之人〈爲古〉保全平生者〈是〉自古未有〈爲尼羅〉法〈厓〉謀殺人爲首者斬〈五〉下手者絞〈五〉因而得財者〈隱〉不分首從皆斬〈五〉咀呪殺人者斬〈五〉同居人〈隱〉雖不知情〈爲那〉流二千里〈五〉用毒藥殺人者斬〈五〉故用毒蟲蛇咬人致死者斬〈五〉朽橋毁船〈果〉深水泥濘〈厓〉故欺人令過渡致死者絞〈羅〉
사ᄅᆞᄆᆡ며ᇰ이 지그기 듀ᇰᄒᆞᆫ디라 뎌와 나왜 간겨기 업스니포악ᄒᆞᆫ 사ᄅᆞ미 혹ᄌᆡ믈 탐ᄒᆞ요ᄆᆞᆯ 인ᄒᆞ며 혹원ᄉᆔ 되여 원마ᇰ을 인ᄒᆞ야어드운 밤 사ᄅᆞᆷ 업슨저긔 ᄀᆞ마니 주기고제 너기되 잘호라 ᄒᆞᄂᆞ니하ᄂᆞᆯ히 아래 보시ᄆᆞᆯ 심히ᄇᆞᆯ기 ᄒᆞ시고귀시니 겨ᄐᆡ 인ᄂᆞᆫ디라 아모 제나 나타나 반ᄃᆞ시앙어ᄅᆞᆯ 닙ᄂᆞ니 죄 업슨 사ᄅᆞᄆᆞᆯ주기고 평ᄉᆡᇰ ᄋᆞᆯ보젼ᄒᆞᆯ 쟤 녜록 브터 잇디 아니ᄒᆞ니라 법에ᄭᅬᄒᆞ야셔 사ᄅᆞᄆᆞᆯ 주기매읏듬 으로 ᄒᆞᆫ 쟈ᄅᆞᆯ 목 버히고 손디ᄒᆞᆫ 노ᄆᆞᆯ 목 ᄌᆞᆯ아 주기고 인ᄒᆞ여셔 ᄌᆡ므를 어든 노ᄆᆞᆫ 읏드미며 조차 ᄃᆞᆫ니ᄂᆞᆫ 노ᄆᆞᆯ 분간티 아니ᄒᆞ야 목 버히고노을구러 사ᄅᆞᆷ 주기ᄂᆞᆫ 노ᄆᆞ란 목 버히고ᄒᆞᆫᄃᆡ 사ᄂᆞᆫ 사ᄅᆞ믄비록 져ᇰ 을 아디 몯ᄒᆞ나뉴 이쳔리 ᄅᆞᆯ 보내고 독ᄒᆞᆫ 약을 ᄥᅥ 사ᄅᆞᆷ 주긴 노ᄆᆞᆯ 목 버히고부러 독ᄒᆞᆫ벌어지 며ᄇᆡ여므로 ᄥᅥ 사ᄅᆞᄆᆞᆯ믈여 죽게 ᄒᆞᆫ 쟈ᄂᆞᆫ 목 버히고서근 ᄃᆞ리 며헌 ᄇᆡ과 기픈므리며 즈러 수의ᄂᆞᆫ ᄃᆡ 부러 사ᄅᆞᆷ소겨 디내며 건너여 죽게 ᄒᆞᄂᆞᆫ 노ᄆᆞᆫ 목 ᄌᆞᆯ아 주기라
奴主第十四
编辑奴主〈隱〉有君臣之分〈爲尼〉事之盡誠〈爲也〉毋或違逆〈爲羅〉法〈厓〉家長〈乙〉謀殺則陵遲處死〈五〉歐打則斬〈五〉詈罵則絞〈五〉告訴則杖一百徒役〈五〉家長〈矣〉族親〈乙〉歐打〈爲旀〉詈罵〈爲也豆〉其罪至重〈爲尼羅〉
죠ᇰ과하ᇰ거슨 님금 과 신하ᄋᆡ부니 잇ᄂᆞ니 셤기믈졍셔ᇰ 을 다ᄒᆞ야 혹어글츠디 말라 법에가댜ᇰ 을 ᄭᅬᄒᆞ야주기면 느ᇰ디 ᄒᆞ야 주기고티면 목버히고 ᄭᅮ지ᄌᆞ면 목ᄌᆞᆯ아 주기고할면 댜ᇰ 일ᄇᆡᆨ도녀니오 가댜ᇰ의아ᅀᆞᄆᆞᆯ 티며 ᄭᅮ지저도 그 죄 지그기 듀ᇰᄒᆞ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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